풍자 작가의 조나단 스위프트의 작품 중 가장 뛰어나다는 평을 받은 '걸리버 여행기'는 그가 인류에게 던지는 가장 가혹한 메시지를 담고 있다. 그는 '걸리버 여행기'를 집필하면서 '세상이 이 소설을 받아들일 만한 자격을 갖추고 있기를 바라며, 무엇보다도 출판업자가 감옥에 갇히는 것을 각오할 용기를 갖게 되면 출판해볼 생각이다'라는 내용의 편지를 친구에게 보냈다고 한다. 그의 우려대로 이 작품은 영국은 물론 유럽 전체에서 찬반 양상으로 나뉘어 분분한 의견을 내놓으며 화제가 되었다. '인간을 신랄하게 비판하고 야유한 마지막 장은 어느 누구도 읽어서는 안 된다'는 강력한 지탄과 '그는 이 소설 하나만으로도 세계 최대 작가라는 명성을 얻는 데 충분하다'라는 찬사를 동시에 받았다. 걸리버의 여행담은 흥미진진한 얘기와 신비한 존재들을 묘사한 이야기는 아이들의 호기심과 흥미를 유발하고, 인간의 본성에 대한 날카로운 풍자와 신랄한 문명비판은 어른들이 공감하기에 충분하다. 이 작품은 날카로운 풍자와 비판 속에서도 역설적으로는 세상에 대한 애정과 기대를 담고 있다. 걸리버의 여행을 따라가다보면 작가가 그리고 있는 이상 세계에 도달할 수 있을 것이다.
- 책 표지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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