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인공 치셤 신부의 회고담으로 시작되는 이 소설은 아름다운 장면, 가슴 뿌듯한 대목 대목으로 하여 독자로 항금 숨 돌릴 틈을 주지 않는 마력을 지니고 있다.
인간이 요구하는 참사랑은 무엇인가, 참다운 평화는 무엇인가, 진정한 인간으로서의 길이란 무엇인가를 치셤 신부를 통해 조명하고 있는 이 책은, 성실한 마음으로 자기 양심의 명령대로 살려고 노력하는 천국의 문은 열려 있고 저 안셀모와 같은 출세주의자에게는 천국의 열쇠가 주어지지 않음을 암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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