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가라기보다 그는 낭만주의의 시 정신을 몸소 체현한 대표적 시인으로 꼽힌다. 스물 아홉의 나이에 요절하기까지 그가 남긴 작품들은 대부분 미지의 것에 대한 그리움을 모토로 하고 있다. 이 소설은 동화와 소설, 그리고 시가 어우러진 작품으로 ‘파란꽃’은 낭만적 동경을 상징한다.
주인공 하인리히는 어느 날 나그네로부터 ‘파란꽃’의 전설을 전해들은 뒤 꿈속에서 그 파란 꽃을 보게 된다. 이후 어머니의 고향인 아우크스부르크로 여행을 떠나는 그는 광부와 기사를 비롯한 다양한 사람들을 만나고 아틀란티스의 전설과 십자군 원정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으며 성장한다. 목적지에 도착한 하인리히는 스승 클링스오르와 그의 사랑스러운 딸 마틸데를 만난다. 그는 꿈속에서 보았던 파란 꽃의 소녀가 마틸데였음을 깨닫는다.
'사람들은 사랑만을 관찰해왔지. 시의 필요성이 사랑에 있어서처럼 그렇게 맑게 인간성의 성분을 이룬 일이 없네. 사랑은 말없는 것, 단지 시만이 사랑에 대해 이야기할 수 있을 걸세. 혹은 사랑 그 자체가 최고의 자연시 이외에 아무것도 아닐 거야.'
- 본문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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