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인 박성철의 산문집. 생활의 단상에서 마주치는 작은 일들을 통해 힘겨운 삶을 살아가는 현대인들에게 인생의 다양한 모습과 참 의미를 일깨워주는 글들이 실려 있다. 지하철 속의 따뜻한 풍경을 그린 「내어주는 마음」 외 「눈높이 사랑」 등 시 형식으로 쓰여진 짧은 산문 150여 편을 묶었다.
작가는 힘겨운 삶의 하루하루에 촉각을 곤두세우지만 사람 사이의 향기에는 이미 무덤덤해진 지 오래인 현대인에게 삶의 따스함을 전한다. 그가 들려주는 메시지는 일상의 작은 것을 소중히 여기고 마음을 열 때 이 세상은 아름다운 것들로 충만하다는 것이다.
오늘을 위해 최선을 다하는 사람들에게 주는 따뜻한 위로의 글들. 이 속에는 목마른 현실과 세상과의 불협화음에서 벗어나 잠시나마 마음의 평정을 찾을 수 있기를 바라는 바람이 담겨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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