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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는 물러설 곳이 없다!
불가능을 가능으로 바꾸는 소수정예 특수부대의 활약
1980년 테러범이 런던 주재 이란 대사관을 점거하고 인질극을 벌인다. 며칠간 협상을 벌여도 성과가 없고 인질이 살해당하는 불상사가 벌어지자, 마거릿 대처{Margaret Thatcher} 수상은 구출작전을 실행하기로 결심한다. 이때 인질을 구출하기 위해 나선 것이 바로 영국 육군 특수부대인 SAS. 이들은 TV카메라가 지켜보는 가운데 성공적으로 인질 구출작전을 펼쳤다. 이 작전은 ‘님로드 작전{Operation Nimrod}’으로 알려져 30여 년이 지난 오늘날까지도 대테러작전의 전설로 회자되고 있다. 도서출판 플래닛미디어에서 출간한 『Point of No Return 세계의 특수작전』은 님로드 작전처럼 전 세계에서 벌어진 다양한 특수작전을 소개하고 있다. 제2차 세계대전 당시 발칸 반도에서 벌인 영국 특수작전국(SOE)의 공작, 신기술을 이용한 이탈리아 해군 잠수특공대의 선전, 오늘날 아프가니스탄 전쟁에서 빈 라덴 사살을 비롯하여 특수부대를 활용한 다양한 작전이 등장한다. 물론 이러한 특수작전이 늘 성공을 거둔 것은 아니다. 니프티 패키지{Nifty Package} 작전, 어그리먼트{Agreement} 작전 등 실패한 작전도 소개하고, 그 실패 이유와 문제점도 고찰한다. 이 책에 등장하는 여러 작전은 특수부대의 성공과 실패의 역사라 할 수 있다.
특수작전, 승리를 위한 마지막 수단
특수작전이란 ‘비상사태나 전략적 우발사태에 대처하기 위해서 수행하는 작전’을 말한다. 대규모 정규병력으로 하기 힘든 이러한 작전을 수행하는 것이 특수부대다. 특수부대의 활동영역은 대테러작전뿐만 아니라 타격작전, 특수정찰, 비정규전, 민사심리작전 등 다양하다. 한마디로 명령을 받으면 ‘무엇이든’ 하는 것이다. 때문에 각국 군 지휘부는 막다른 길에 몰렸을 때, 목표를 달성하는 마지막 수단으로 특수부대를 투입한다. 이 책에서 소수의 인원으로 불가능한 작전에 도전하는, 그늘에 숨은 승리의 주역을 만나보자.